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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돕고 위기 청소년 지원' 예비사회적 기업 37개 선정
박찬균 | 승인 2020.11.30 14:02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을 돕는는 등 여성·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 37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에 선정된 마인도어 사회적협동조합의 공식 블로그 화면 일부.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을 돕는 등 여성·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 37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9월 예비사회적 기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61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3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유형별로 사회서비스 제공형에는 마인도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평화 등 14개 기업이, 일자리제공형에는 지구촌뚜벅이들과 정약용컴퍼니 등 4곳이 선정됐다. 혼합형에는 전북플라워가든연구소와 화잠레더 2곳이 뽑혔다.

기타(창의ㆍ혁신)형에는 너나들이 성문화센터, 미닝오브를 포함한 1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주 여성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청소년 자살 예방 등으로 위기 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취약계층에 대해 가족 심리적 측면의 도움이나 교육을 제공한 기업과 다문화가족의 적응을 도와준 기업도 포함됐다.

이 기업들에는 앞으로 근로자 인건비 지급이나 전문인력 파견, 판로 개척 등에 대해 정부의 각종 지원을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기업진단, 맞춤형 경영 자문과 같은 지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왔다.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19개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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