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연말을 맞아 총 100여 개의 다이어리는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한정판 다이어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이어리 증정 이벤트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총 3가지 색상으로,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장에서 음료를 총 12잔 구매하고 스템프를 모으면 한정판 다이어리 1개를 증정한다. 다이어리는 14일부터 매장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한편, 이벤트와 함께 공개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다이어리 증정 이벤트 안내 포스터는 지난 11월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김준형-우리가족’이 활용됐다.

이 밖에도 공모전 수상작은 12월 중 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전시되며,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컵홀더 굿즈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2021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도 전시된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다이어리 이벤트를 통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채용을 위해‘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지원 사업’을 공공·민간기관, 민간기업과 연계해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이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한 공공·민간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62개 매장에 377여 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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