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성세체육관에서 ‘어우렁 더우렁 체육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체육대회는 장애인가족,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하나가 돼 명랑 운동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중간마다 경호시범, 풍물, 밸리댄스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 돼 있다.

이벤트코너(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등)를 마련해 참가한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체험마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들이 직접 경기와 게임에 참가함으로써 재활에 대한 의지를 함양하고 참가자 상호간의 협동심과 가족 구성원 모두의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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