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12월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서울 구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프로그램 보고대회’에서 지역특성화 사업인 ‘랜선 직업체험 청소년상담사의하루’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최우수 프로그램을 수상하게 된 랜선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사 직업군에 대한 온라인 영상을 제작 및 녹화해 영상으로 제공했다. 송출된 영상 정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및 심리상담사 직업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홍보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상담사 역할을 맡아 영상제작에 참여한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소영 팀원은 “랜선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상담 직업군을 소개하고 코로나19로 대면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온라인을 통해 만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안승빈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수프로그램 보고대회의 수상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심리적 방역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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