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9일 당진종합운동장 내 트레이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휠체어를 지원 받은 관계자를 초청해 2020년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2018년 첫 시행된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국민이 예산사업의 제안, 심사, 우선순위 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충청남도는 지난해 범용 스포츠용 휠체어 30대 지원에 이어  2020년에도 당진국민체육센터 8대, 서산시민체육관 3대씩 총 11대를 지원하게 됐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사업을 통해 고가의 스포츠용 휠체어를 시군 장애인체육회에 지원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모든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체육활동을 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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