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인선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는 어르신이 행복한 곳을 만들기 위한 재단의 이념과 센터의 미션 ․ 비전을 담아내고자 노력하였으며 센터의 각종 소식과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랜선 프로그램, 고충 및 건의사항 확인 등을 어르신이 쉽게 접근하지 좋도록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으로 인해 희망을 가꾸는 곳’을 만들고자 하는 센터 미션에 따라 세대 공감(공존)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개방 사업’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간개방 사업은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2층 테라스와 옥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며 보다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각각 ‘힐링쉼터’, ‘꿈꾸는 옥상정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힐링쉼터’에서는 매주(토) 간단한 취식부터 영화 관람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꿈꾸는 옥상정원’에는 평상과 바비큐그릴이 준비되어 있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꿈꾸는 옥상정원’은 세대 공감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일일예약 3팀 이상일 경우 세대수가 많은 가족 팀에게 우선예약이 적용되며, 예약팀 중 조부모 또는 손자녀 동반 시 해당자에 한해 요금감면을 해주는 특전혜택이 주어진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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