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벤처기업협회 16개 회원사는 1600만원을 15일 인천공동모금회 전달했다. (가운데 왼쪽부터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회장, 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 회장 외 인천벤처기업협회 회원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5일 모금회에서 사단법인 인천벤처기업협회(회장 서동만, 이하 벤처기업협회) 16개 회원사가 1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인천지역민을 돕기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그 뜻을 함께 하고자 16개 회원사가 1,6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공동모금회 모금분과실행위원장이자 벤처기업협회 회장인 서동만 회장은 “장기 불황과 코로나로 인해 벤처기업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보자는 의미로 참여를 제안했는데, 16명의 회원사가 흔쾌히 참여해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은 “한파에도 나눔의 열기는 식지 않나보다. 벤처기업협회 소속회원들이 큰 선물을 주셨다. ” 면서 “보내주신 성금은 희망의 끈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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