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희)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부족한 영양 상태를 회복하고,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에게 9월부터 13회차에 걸쳐 청소년들의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됐다.

이번 식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총 1641번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배송된 식품꾸러미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물품과 위생용품인 마스크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김은희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단순히 식품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본 센터에 대해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교육·직업체험·취업 및 자립 지원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43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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