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모금회에서 ㈜원 인베스트(대표 차원희)로부터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사진왼쪽부터 가운데 ㈜원 인베스트 차원희 대표,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1일 모금회에서 ㈜원 인베스트(대표 차원희)로부터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 인베스트 차원희 대표이사,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외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보호종료아동(보호가 ‘종료’돼 보육원이나 공동생활 가정(그룹홈) 등의 보호시설에서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하는 청소년)의 자립 지원과 코로나19로 힘겨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 인베스트는 부동산 투자&교육 업체로 차원희 대표이사는 유튜브에서 돈금술사_족장TV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차원희 원 인베스트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다 시 한번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시설에서 나와 본격적으로 자립하는 우리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 힘을 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주신 원 인베스트에게 감사드린다”며 “보호종료아동들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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