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하하 캠페인 2009’가 스타들과 인기 블로거가 강사로 나서는 ‘나눔 클래스’를 오는 5월 2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나눔 클래스’는 지난 겨울 진행한 하하하 캠페인 ‘응원 클래스’의 후속 클래스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사랑과 재능을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된 신개념 사회공헌 클래스다.

지난 25일 야구교실로 시작한 나눔 클래스는 노래, 웃음, 요리, 리폼 등 다양한 주제로 총 5차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5월 8일에는 가수 서수남의 노래교실, 12일에는 인기 요리 블로거 문성실의 요리교실, 21일에는 개그맨 이홍렬의 웃음교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리폼 전문 블로거 데코트리의 옷 리폼 교실이 준비돼 있다. 각 수업별로 30~20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대구 경상 중학교 야구부가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강사로 나선 야구교실을 제외한 모든 클래스는 하하하 캠페인 2009 공식 웹사이트(www.hahaha4u.co.kr)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수강생들에게는 모바일 수강증이 발급된다.

수강생들에게는 스타들과 인기 블로거들이 직접 진행하는 클래스를 수강할 기회와 함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신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나눔 클래스의 모든 내용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웃과 사랑과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노래교실에는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요리교실에서 만든 요리는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도시락으로 배달되며 리폼 클래스에서 제작한 옷은 자선 단체를 통해 기부된다.

삼성 관계자는 “나눔 클래스는 스타와 인기 블로거들이 네티즌 및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사랑과 재능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면서 “나눔 클래스를 통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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