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국민운동본부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국내 주요 나눔단체를 통해 방역용품(마스크) 100만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러스이앤지(주)로부터 기부받은 100만장의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꽃동네유지재단, 휴먼인러브,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전국에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또한 나눔국민운동본부 김동흔 사무총장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테크노타운에 있는 플러스이엔지(주)를 방문하여 허성일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 뜻 깊은 후원에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이번 마스크 배포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과 희망을 북돋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사업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나눔국민운동 본부는 201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00여개의 나눔기관과 단체,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나눔국민켐페인, 나눔교육, 나눔에대한 조사 연구 및 정책대안제시, 국제협력 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더불어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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