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회관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을 찾은 법무법인 아인 조찬만 대표변호사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아인 조찬만 대표변호사가 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021년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조찬만 대표변호사는 아내와 세자녀들과 함께 사랑의열매회관을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조 변호사는 “50세가 되면 사회에 기부하고자 했던 스스로 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젊은시절 사회에서 받은 온정을 주변에 돌려주며 선한영향력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장차 우리 아이들도사회적으로 또 다른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을 이어갈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방문해 주신 기부자님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가진 행복을 넉넉히 나누려는 기부자님의 뜻을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으로 2021년 1월 현재 전국적으로는 2505여명이, 서울에는 이날 2021년 새해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총 309명의 회원이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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