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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사회복지를 선도하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김현훈 회장 취임 후, 1년간 협의회 임직원 모두 하나 된 가치로 변화와 혁신의 길 걸어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1.12 11:46

-서울시민의 복지증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과 민간복지 대표기관으로 역할 다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1000만 서울복지의 위상 떨쳐 나가길 기대

▲연탄은행 전달식
▲재무회계_공익법인회계기준교육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김현훈)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회복지 법정단체로써 1985년 창립 이후 민간 사회복지계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민-관 그리고 민간 사회복지단체를 협의·조정하는 민간복지의 대표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해왔다.

협의회가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서울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역사는 곧 사회복지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뿐 만 아니라 공공-민간복지전달체계와 복지서비스의 발전과 괘를 같이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는 보다 더 복잡한 사회, 경제, 문화와 정책· 환경의 변화를 겪고 있고 선별적 복지에서 이미 보편적 복지의 시대를 목도하고 있다. 전 국민의 복지국가를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가 선도해야 하는 사명을 안고 협의가 아닌 광의의 복지를 논하기 위해, 시혜의 수준이 아닌 권리로서의 복지를 정책화하고 복지영역과 비복지영역의 융합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현안을 어우르는 협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할 것이다. 

협의회는 작년 김현훈 회장(제13대)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협의회 임직원 모두는 하나 된 가치로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 그간 협의회는 고유 역할 수행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사회 환경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논의해 도출한 혁신과제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다.

◆창립정신과 본질에 기반 한 미션, 비전, 행동강령 수립과 실천
우선적으로 미션, 비전, 행동강령을 새로 수립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협의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정‧보완하며, 협의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내재화하도록 했다. 또한,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사업 분야의 세부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했다.
1년의 기간 동안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으나 장기적으로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고, 단계별로 실현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조직이나 직책이 아닌 활동으로 증명하기 위한 조직 개편
직제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를 시도했다. 사무국 직제를 2실 3센터로 재편하고, 각 부서 단위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사무국 총괄 업무를 맡던 사무총장은 민과 관을 잇는 대외협력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하나된 가치, 연대·협력기능 강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사회복지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조정기구로서의 협의회 기능강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서울시 소재 312개 사회복지법인, 6,500여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의 중심으로 민·관의 소통창구 역할을 통해 위상을 확대했다.

◆전문성 강화, 가치기반의 조직 경영 및 인사제도 개선
1985년 창립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1년 1월 현재, 39명이 일하는 조직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먹구구식의 경영이 아닌 각 직원의 성과에 따른 평정에 의해 인사제도를 운영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작년 하반기에 협의회는 직원평정제도를 시범 도입했고, 2021년부터는 이를 승급과 부서 배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 말에는 장기간의 인사적체를 해소함으로써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참여중심의 전문위원회 구성
그간 협의회는 사회 변화에 즉시 대응하지 못하고, 현장의 의견을 공감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사회복지분야는 물론 유관기관,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10개 전문위원회를 조직하고, 위원회의 건의 내용을 협의회 사업 운영에 직접 반영하고자 했다.

회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대의원 소통망 개설
앞서 협의회는 회원제도 확대 및 대의원 제도 도입을 통해 사회복지계 전반의 참여를 도모하고, 사회복지 중요 사안에 대해 협의·조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대의원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신설해 협의회에서 진행되는 사업의 즉각적인 내용 공유를 통해 대의원이 보다 관심을 갖고 협의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나눔소통공감실 등 외부 소통 공간 확충
기존 회장실을 나눔소통공감실로 재구성하고, 대회의실도 리모델링하여 협의회만의 사무공간이 아니라 서울복지타운 입주 협회, 더 나아가 사회복지인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는 지난 해 8월, 나눔소통공감실 오픈데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민간 사회복지 조사·연구기능 강화
협의회의 고유목적사업 중 하나인 조사연구사업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사회복지 전문 연구위원을 채용했다. 상반기 ‘생활방역 연계 사회복지시설 운영매뉴얼’, 하반기 ‘포스트코로나 서울시 자원봉사와 시민활동 발전방안 연구’의 2개 과제를 진행했으며, 협의회 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한 연구전문기관 협약·연계를 통해 향후 민간 사회복지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이전
25개 자치구별로 설치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허브 역할을 해오던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가 성동구의 중랑물재생센터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기부기업과 지역 푸드뱅크, 마켓과의 접근성이 강화됐고, 이전 대비 확장된 적재 공간을 통해 보다 원활한 식품과 기부물품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시민참여형 민간 나눔자원 활성화 주력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존 기업·단체 중심의 모금구조에서 나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온라인 모금플랫폼을 통해 더 활발한 복지자원 조성기반을 마련했다.

물적 전달체계로서의 광역푸드뱅크센터 또한 25개 자치구 곳곳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확장 및 내실화를 이뤘다. 이렇듯 변화하는 복지패러다임에 걸 맞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민간 복지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성숙한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위와 같이 협의회는 35년간의 역사로 얻은 명성에 머무르기보다 하나된 가치를 목표로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작금의 코로나19라는 재난 극복을 위해 상생의 여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천만 서울복지의 위상을 떨쳐나갈 것을 기대한다.

▲1차 서울복지포럼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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