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내 25개 구별 4개 가구씩 총 100가구를 선정해 주택에 살고 있는 장애인의 필요와 욕구에 맞도록 주택을 개조해 줄 예정이다.

서울시가 총 5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건축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각 가정에 파견해 거주자 인터뷰 등을 통해 주택 개조 방향을 지도, 장애인에게 편리한 맞춤형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게 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06년도부터 농어촌지역장애인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으로 도시지역장애인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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