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장애인청년학교가 오는 5월 9일부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정립회관 등지에서 2개월간 열린다.

장애인청년학교는 서울DPI(국제장애인연맹)가 장애인의 모든 사회영역 참여권리 실현을 바탕으로 복지와 인권의 시각으로 장애인문제를 고민해나가고자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크게 ‘문화와 가치’, ‘인권’, ‘장애인운동’ 3가지 주제를 다루는 이번 장애인청년학교는 오는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6시에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장애인인권포럼 윤삼호 소장, 대구대 조한진 교수, 이석구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아주대 노명우 교수, 서울DPI 위문숙 회장,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국장, 영남대 정은 교수, 대구DPI 육성완 회장, 새날동대문CIL 구근호 소장, 노적성해 전정식 소장, 마포CIL 김동희 소장, 장애여성네트워크 김효진 대표가 참여한다.

장애운동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는 5월 6일까지 참가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5만원이다. 문의 : 전화 02 - 447 - 0277 서울DPI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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