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는 2일부터 10일까지 희망나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9 기간 동안 청계광장에서 ‘Go Hope with Visa’ 행사를 진행하고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 결식 아동을 후원한다고 1일 발표했다.

기금마련 행사인 ‘사랑의 동전밭’은 청계광장 스프링 주변에 조성되는 인공 잔디밭에 희망과 꿈을 적은 종이학을 접어 동전과 함께 쌓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접어진 한 개의 종이학 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비자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비자는 ‘사랑의 동전밭’에 종이학과 동전을 기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로 찍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자가 후원하는 ‘여러분 콘서트’가 3일, 5일, 9일, 10일에 청계 광장에서 펼쳐진다.

행사 개막식에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한인수 씨가 개막식을 기념하기 위해 2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학과 동전을 동전밭에 기부하는 순서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부 장소는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개된다.

제임스 딕슨(James Dixon) 비자 코리아 사장은 “비자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Go Hope with Visa’ 행사를 통해 많은 서울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비자와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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