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이번 설 연휴에는 추가 비용 없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에도 일해야 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것으로 통상 휴일에 적용하는 50％의 요금 가산을 이번 설 연휴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여가부는 쉼터나 자립지원관 등에 입소한 가출청소년 1800명에게 설 연휴에 패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 130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해 음식과 숙소를 제공하고 심리 상담이나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는다.

여가부는 청소년 상담(☎ 지역번호＋1338 또는 카카오톡 ＃1338)과 가족상담 전화(☎ 1644-6621), 다문화가족 상담 전화(☎ 1577-1366)를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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