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지난달 29일 네이버 해피빈 지원으로 목포지역 취약 노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로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 초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하고 난방 취약 노인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120명의 대상자가 선정돼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이처럼 120가정에 넉넉하게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총 782만 600원이 모금됐기 때문이다.

전기장판을 지원받은 홀몸 어르신은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난방비가 아까워 이불만으로 버텨왔는데 전기장판을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전기장판을 지원해준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와 직접 찾아와 전달해준 하당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관장은 "추위에 약한 어르신들에게 전기장판을 후원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해피빈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길 바라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목포지역 독거노인 108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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