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9일 평택시청 김학빈 팀장(행정6급)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사업 발전에 앞장 선 지자체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자활사업발전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지자체 공무원 포상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았으며 포상수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였다. 광역지자체 2명 및 기초지자체 4명을 선정하는 이번 포상에서 평택시청 김학빈 팀장이 선정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평택시의 자활사업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학빈 팀장은 1987년 3월 공직자 발령을 받아 현재 32년 이상 근무하고 있고 근면 · 성실함으로 많은 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오고 있다. 특히 주거자활팀장으로 복무하면서 평택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전담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평택시 자활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평택시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학빈 팀장은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시 북부 및 남부지역에 수제어묵카페 『모이라이』 1호점 · 2호점 개소 ▶전국최초 기초지자체 청사 내 주차장 공유부지를 활용한 세차장 일자리창출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협력을 통한 배다리도서관 카페 설립 ▶ 평택시청 내 자활생산품 전시장 마련 ▶ 적극적인 자활기금 활용을 통한 오백국수 1 · 2호점 개점 및 한부모여성 자활기업 등을 지원했다.

김학빈 팀장은 “평택시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일자리와 도움이 필요한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평택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힘껏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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