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2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금보험공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위성백(왼쪽) 예금보험공사 사장, 남국희(가운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2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우리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우리행복상자'에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떡국떡, 누룽지, 한과 등 11가지 식료품과 간편식이 담겼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것들이다.

우리은행 영업본부와 예보 임직원들은 2천개의 '우리행복상자'를 설 명절 전까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분들께 작게나마 따듯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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