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이하 협의회)는 연초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기업 및 단체의 기부를 연계 중이라고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위드컬처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장기 착용에 따라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휘엔느 마스케어 칼라민 크림 1000개를 서울시 아동복지(생활)시설 거주 청소년 등 1000명에게 전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공간 협소로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소규모복지시설을 위해 총 120개소에 소화기 구입 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여 안전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설명절을 맞이하여 DGB금융지주-하이투자증권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재가노인복지시설의 홀몸 어르신께 전달하는 등 연초에도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기업들의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훈훈한 나눔으로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민간자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부금품 모집은 항시 진행 중이며, 모금된 기부금품은 서울특별시 16개 사회복지직능단체 등을 통해 각 시설에 지원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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