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설날 차례상 꾸러미 선물 나눔행사' 중 취약계층 어르신 1000가구에 전달할 우리농축산물 꾸러미를 포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나눔활동을 펼쳤다.

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성희 회장과 임직원은 지난 4일 국산 농축산물로 구성된 '차례상 꾸러미 나눔행사'를 열고 전국의 취약계층 어르신 1000가구에 직접 포장한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농협상호금융 이재식 대표이사는 이날 '구세군 서울후생원' 원생들을 비대면으로 만났다. 이 대표는 지난해 농협이 기부한 컴퓨터를 통해 화상으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농협의 간편뱅킹 애플리케이션인 'NH콕뱅크'로 세뱃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농협중앙회와 계열사는 떡국떡 나눔, 우리농산물 차례상 선물, 사랑의 쌀 전달 등 50여차례에 걸쳐 6억원 상당의 선물을 전국 노인복지관과 아동보육시설 등에 지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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