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 온라인바자회 <마켓, 팔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장기간 휴관됨에 따라 대면활동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쇼핑몰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이마트 수원점, 더 우먼 등 지역사회 단체에서 기탁 받은 의류, 생활용품, 아동용품등을 판매했다.

지난 7일간 판매한 수익금은 총 590,300원으로 이 후원금은 전액 지역사회 저소득 독거노인 130명에게 떡국세트를 구입하여 전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한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내방이 어려운 한계점을 극복하고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복지관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1:1로 배달할 예정이다.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명절 때는 식사지원도 줄고, 어르신들이 더욱 힘들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시는데 코로나19까지 있어 더욱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이번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따뜻한 설날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번 온라인 바자회를 시작으로 비대면 모금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써 새로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바자회 종료 이후에도 후원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팔달노인복지관(031-248-3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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