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 우수 사례집[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치매를 극복한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치매안심센터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의 활력을 찾은 치매 노인, '치매환자 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부담을 해소한 가족 등의 이야기와 자원봉사자들의 수기가 담겼다.

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및 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례집은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17개 광역치매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배포됐으며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에서도 볼 수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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