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스트 착한가게 감사패 전달식에서 동일기획 윤은이 대표(오른쪽)과 박기정 부장(왼쪽)이 감사패와 더 베스트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더 베스트 착한가게 490여 곳을 선정했다. 또한 이 중 분야별 더 베스트 착한가게 10곳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0년부터 약 11년간 기부를 이어오며 감사패를 전달받은 동일기획 윤은이 대표는 “작년에는 특히나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에 힘들어 기부를 중단할 수도 있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이어가며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마취통증의학과의원 권용식 원장은 “소액 기부에 부끄럽지만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였고, 아주약품(주) 장경환 차장은 “저희 아주약품의 작은 성의에 많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더 베스트 착한가게는 3년 이상의 정기기부, 누적 기부금액 150만 원 이상인 가게를 대상으로 선정했고 현재 서울에는 약 2500여 곳에서 착한가게로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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