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The 행복한 설’ 나눔을 실시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우리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더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지역사회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많은 후원금 및 후원품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은 3078만8740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독거노인 1152가정에 명절 선물과 세탁기, 내복, 등유, 연탄, 의약품 키트 등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긴 연휴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는 식품, 생필품 등 알찬 구성으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명절선물을 준비하여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후원자(네이버해피빈, 목포애향초등학교, 에스원 목포지점, 목포시의회, 온누리약국복지회 및 지역사회 개인 후원자)들은 “따뜻한 명절, 외로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풍성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는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목포지역 독거노인 대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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