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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시행
이인수 기자 | 승인 2021.02.19 10:33

광주시는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로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한 와상 어르신은 이동형 흉부엑스선 장비를 활용해 시설 내 방안에서 편하게 검진이 가능하고 흉부 엑스레이 검사 결과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 검사까지 실시하는 등 기존 검진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검진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한 주기적인 진료 및 복약안내를 통해 치료 완료시까지 복약중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서근익 광주시보건소장은 “결핵균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심각한 건강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어르신은 기침, 가래 등 전형적인 결핵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 1위이고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결핵환자의 47%를 차지하며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도 83%에 달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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