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이 2009년부터 현재까지(12년간) 1449명의 신입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입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 지원을 통해 학습권 보장과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최근 장애대학생 신입생(장애인특별전형) 수는 18년, 944명/ 19년, 955명/ 20년 99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수학능력 부족, 학업 부적응, 중도탈락률이 높아 대학생활을 지속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장애대학생의 학습환경개선을 통한 학습권 보장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장애정도, 소득정도, 활용 계획 등 심사 기준을 강화해 엄중한 심사를 통해 약 130여명의 신입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과 센스리더, 트랙볼마우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일~12일 이며, 선정자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4월초, 온·오프라인 전달식 진행 후 오프라인 참가자를 제외한 온라인 참가자들은 자택으로 노트북을 배송받게 된다. 노트북 신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 배너 혹은 협력&나눔 메뉴(https://c11.kr/msl6)로 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확대에 따라 디지털기기의 필요성이 증가한 시점에서 신입 장애대학생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대외활동, 공모전, 취미생활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하여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더하길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대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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