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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평창장애포럼, 9일 온·오프라인 개최
조시훈 기자 | 승인 2021.03.03 17:42

강원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1 평창장애포럼'이 평창 동계패럴림픽 3주년에 맞춰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된다.

매년 3월 초 패럴림픽을 기념하며 열리는 평창장애포럼은, 국내·외 활동가와 관계기관들이 평창패럴림픽의 정신을 계승해 장애인 스포츠 확산과 장애인 권리실현을 주제로 논의하는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Leave No One Behind)’, ‘패럴림픽 무브먼트로 물들이다(Color With Paralympic Movement)’라는 두 개의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장애 포괄적 사회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원칙에 따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운영 중단과 돌봄서비스의 공백으로 인한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과 사회로부터의 고립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의 장애인 맞춤 대책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21 평창장애포럼은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조성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의 물결을 계승하고 패럴림픽의 가치를 확장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권리와 완전한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이끌어 내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인 포럼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한국장애포럼(KDF),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협력기관으로 함께 포럼을 준비해 현장의 현실적인 의견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장애포괄적 사회 발전' 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스포츠, 인권, 정책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개·폐회식, 기조세션, 평창 패럴림픽레거시 심포지엄과 라운드테이블 및 협력기관 동시세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오는 9일 포럼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에는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UN대사)의 특별연설이 계획돼 있다. 전신마비의 어려움을 넘어 긍정의 힘을 전달하는 더크로스 김혁건은 특별공연을 통해 교통사고의 절망 속에서 다시 꽃피운 희망을 노래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주관기관인 2018평창기념재단이 준비한 '코로나 팬데믹 시대, 장애인 인권과 스포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세션과 함께 각 협력기관에서 준비한 동시세션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에는 대인소독기와 무인 체온측정기, 손소독제 등을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방역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세션장 내 참가인원 제한과 거리두기 자리배치, 행사장 내부 소독 강화, 참가자 전원에 대한 사전 등록 등을 의무화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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