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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수 한국농아인축구연맹장, 20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조시훈 기자 | 승인 2021.03.08 11:44
조만수 한국농아인축구연맹장이 농아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만수 한국농아인축구연맹장이 농아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만수 연맹장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32년간 한국 농아인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겸손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다방면의 체육 분야에서 활동했다.

조만수 연맹장은 대한민국이 처음 참가한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인 1985년 제15회 미국 LA 데플림픽에 육상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하여 대한민국 농아인선수가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를 필두로 하여 2011년 제21회 대만 타이페이 데플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 한국축구선수단장, 동 대회 축구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2011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정부지원이 없이 저예산으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2012년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 기술부위원장, 2017년 터키 삼순 데플림픽 한국선수단 총감독으로 활동하였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창원에서 개최된 2018년 제4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창원)에서 한 번 더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이 당시 대한민국 선수단이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처럼 조만수 연맹장은 한국 농아인선수 발굴 및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앞장서 왔다. 특히 국제대회 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 농아인 축구를 세계에 알리는 교량적 역할을 했다.

현재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전문체육위원, 국제농아인축구협회(DIFA) 이사,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사로 역임 중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농아인체육의 발전과 선수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조만수 연맹장은 “앞으로도 농아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장애와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많은 농아체육인들이 함께 성장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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