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 물품.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코로나 19종식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홀로 있는 시간이 길어진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및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비대면 Self care 프로그램 “자가돌봄 꾸러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군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Self care 프로그램으로, 노인성 질환 어르신에 대한 학습 및 운동참여 기회의 확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고립감을 해소시키고 자신감 회복을 통한 정서적·신체적 자가 관리 능력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자가돌봄 꾸러미”는 식물키트, 치매예방 학습지, 근력운동기, 스크레치북, 자가운동 순서지 등을 꾸러미로 전달 후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하여 자가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하여 외출을 삼가하고 가정에만 있으니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시켜주어 학습과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생활에 흥미와 활력을 찾고 있는 중이다” 라고 말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한승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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