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생 및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4회 전국 청소년 효행상 시상식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국 중·고생 및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4회 전국 청소년 효행상 시상식'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신문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주최로 개최됐다.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임종달 총재는 " 효행이 뛰어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에 널리 알려 부모님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확산 및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효행상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시상식은 전국 시·도의 추천을 받은 일반 효행 청소년 부문과,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은 교육청 추천 효행청소년 부문, 탈북 효행청소년 부문, 대학부 추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자리를 함께한 열린우리당 이화영 의원은 "마음은 있어도 행동하기 어려운 것이 '효'인데 그 실천을 한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도 "부모님에게 효행이 지극한 것은 물론 가난과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것은 미래의 꿈"이라고 격려했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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