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인 하당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였으며, 전라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진행하는 45개 수행기관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사업이 서로 협력하여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 등을 설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사업이다.

간담회 의견나눔을 통하여 사업수행 상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여 각 기관의 활발한 운영과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박환주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전라남도 지역의 독거노인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라남도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의 삶의 가치와 행복한 노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성화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참석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안전으로부터 취약한 대상자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함께 힘써 어르신이 안전한 전라남도가 구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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