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모금회에서 우련통운㈜ 배요환 부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152호에 가입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2일 모금회에서 우련통운㈜ 배요환 부회장(49)이 아너소사이어티 152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우련통운 배요환 부회장,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요환 부회장은 일제강점기 상하이에서 독립운동가를 후원한, '상인독립군'으로 활동했던 우련통운의 설립자인 배인복님(1911~1997)의 자손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종합물류기업인 우련통운 부회장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배요환 아너는 "태어나고 자라 기반을 잡고 가족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인천을 위해,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위해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신 배요환 아너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인천은 현재 152명이 가입되어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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