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지남 18일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람중심실천 프로젝트 ‘나의 발견’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의 발견’ 프로그램은 사람중심실천을 기초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의무, 나에 대해 알아가기, 나의 꿈 찾기 시간을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높이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한마음복지관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5명이고, 이메일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 후에는 개별 인터뷰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한편 사람중심실천(PCP, Person Centered Practice)은 장애 당사자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장애 당사자에게 중요한 것들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강점과 재능을 토대로 장애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원하는 것에 맞추어 계획을 세운다. 사람중심실천은 사람 중심 계획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주도해나가도록 지원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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