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새로운 일상에 대응하는 발달장애인 연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이하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사례보고회가 25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지난해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사랑의 열매가 진행한 지역사회 포스트코로나 대응 ‘Hope Together’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울산발달센터는 지자체, 비영리기관, 대학교 등 10개 기관과 연합체계 구성,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역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동중재와 긍정적 행동지원 컨설팅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발표회는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서휘웅 울산광역시의원실이 공동주관했으며,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종사자 40여 명(온라인 비대면 참여)이 참여했다.

부산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진혁교수,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조정연 교수, 울산발달센터 김민경센터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 속에서 도전적 행동이 심해지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긍정적 행동 컨설팅 사례와 연구 사업 결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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