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복합금융기업으로,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생필품, 방역물품, 식품 등의 지원을 해왔다. 이번에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시작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정영석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보일러를 서울시 내 취약계층에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상호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임직원 및 전사 기부금 총 6900만원을 연중 4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노후 보일러 교체로 서울시 취약계층이 매일 안전한 하루를 보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절감의 효과도 있어 애큐온이 환경 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애큐온 그룹의 활동과 연중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적재적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친환경 보일러 사업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s-win.or.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2021-1764로 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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