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척수장애인 활동가 기초특강'을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센터장 이찬우)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척수장애인 활동가 기초특강'을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전국 15개 지역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소속 척수장애인 활동가가 참여하는 교육은 활동가 기초특강, 기본교육, 심화교육으로 세분화하였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심층적인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기초특강은 활동가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와 대상자를 처음 대면하기 위함의 주제로 △척수장애인 활동가의 역할과 중요성, △2021 재활지원센터 세부사업 및 활동영역, △초기·칩거 척수장애인의 접근과 심리, △척수장애란 무엇인가, △1:1 상담을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 △일상생활을 위한 유산소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척수장애인 활동가는 전국의 협력병원, 초기·칩거 척수장애인 가정에 파견되고 전국 시·도에서 지역사회복귀훈련 코디네이터, 휠체어스킬 코치, 커뮤니티 리더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초기·칩거 척수장애인의 일상복귀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중앙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척수관련 전문적인 분야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활동가의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초기·칩거 척수장애인의 일상의 삶을 함께하는 것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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