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0일 2009년 새학기 입학을 앞두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동복지원에 이어 하복지원을 위한 ‘청소년교복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에 따르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관의 후원 사업에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영통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외계층 청소년들 및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아 새로운 희망을 북돋아 주기를 바라며, 이들이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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