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사랑의열매 협약식. (왼쪽부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과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이번 협약식으로 3년간 매년 6000만 원씩 총 1억8000만 원을 기부하며, 이 기부금은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으로 취약가정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7년에 모임과 단체 이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단체 기부프로그램인 ‘나눔리더스클럽’1호로 가입했으며,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해 총 4억여 원을 기부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교육·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아동과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 학습물품과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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