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황경원 신부)와 소속 7개 종합사회복지관(동작·등촌7·중곡·상계·신당·유락·한빛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CS(카리타스 서울의 약자) 생명존중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자살예방활동에 앞장설 생명존중활동가들을 임명했다.

임명장은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김성훈 회장 신부가 수여했으며, 이날 임명된 활동가들은 소속된 각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우울감이 높은 주민들을 방문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CS생명존중활동가 발대식에는 27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발대식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2013년 시작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서로 돌보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인간 존엄성 회복 및 생명의 소중함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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