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구근회)는 2021년도 『“제1차 척수플러스 포럼_척수장애인과 악의 통증” 세미나』를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룸센터에서 개최한다.

많은 척수장애인들은 심각한 수준의 통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그러나 척수장애인이 경험하는 통증의 원인이나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서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각각이 경험하는 통증의 정도와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척수손상 관련 통증의 분류체계가 없다.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척수장애인 통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통증과 원인 및 치료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척수장애인의 다양한 통증과 원인 및 치료 방안’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최경식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는 ▲서울북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구 센터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회 임규오 본부장 ▲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 김정환 과장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 김동일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로 구성했다.

「제1차 척수플러스 포럼」 ‘척수장애인과 악의 통증’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청중 없이 좌장 및 발표자들만 참석하고 언론기자만 배석 가능하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는 연 3회 ‘척수플러스 포럼’을 기획하였으며 포럼에서는 척수장애인 관련 현안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해결책을 척수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조하여 척수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완벽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포럼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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