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은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이사(오른쪽)와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왼쪽)이 함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홈앤쇼핑의 위기 미혼모 지원사업인 ‘홈앤투게더(Home&Together)’ 사회공헌 성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지역 위기 미혼모를 위한 기초생계와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쳤지만 더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들의 자립과 이들의 자녀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혼모 여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함께 해 주신 홈앤쇼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라이브 방송인 ‘팡LIVE’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5060세대에서 MZ세대까지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재고 부담과 방송 경험 부족으로 TV홈쇼핑 방송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소협력사의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많은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대에 기여했다.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사내 봉사단 ‘홈&스마일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로 지역사회와 여성,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배려대상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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