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보건복지부 유관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유관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청렴수준 제고를 위해 매년 부패방지시책을 평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공직 유관단체 중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 확산 등 4개 분야, 10개 평가 항목에서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했다.

개발원은 2020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청렴 생태계 조성과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개발원은 반부패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2019년 법무감사팀을 신설했고, 2020년에는 선제적 부패 예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부패취약요인을 자율적으로 식별해 개선하는 반부패·청렴 업무체계를 정립했다.

최경숙 개발원장은 “2020년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이뤄낸 성과다.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상된 반부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부패 없는 청렴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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