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종합복지관이 30일 오전 12시부터 복지관과 SK텔레콤 4층 대강당에서 서울시 거주 만60세 이상 노인과 청소년, 지역주민 300여명이 노년의 이야기를 하는 소시오드라마축제 ‘SOUL DREAM’을 개최한다.

소울드림은 SOSIODRAMA ULTRA POWER DREAM의 약자로 대학소시오드라마 동아리팀이 노년에 대해 사회극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총 3개 대학학생들이 사전 동영상심사를 거쳐 발표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시오드라마축제의 본격적 공연 전 노인체험, 예절교육을 통해 노인의 신체, 심리를 모두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소시오 공연 후에는 ‘당신의 마음을 울린 노년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동감카드의 거수로 심사에 참여되는 관객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김종만 관악노인종합복지관장은 “대학생들이 소시오드라마라는 소재를 가지고 노년에 이야기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이 행사에 자원해 참여한다는 것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노년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이 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노년에 대해 뜻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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