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경로식당 리모델링 새 단장 사진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복지관 경로식당, 자원봉사자실, 외부 게이트볼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경로식당, 자원봉사자실 리모델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약 4개월 간 서울시 기능보강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용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경로식당은 조리기구 교체, 냉‧난방기 및 음향기기 설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체 단열 창호 교체, 바닥 타일교체, 도색, 식탁 및 의자 교체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자실은 도색과 바닥 타일 교체, 냉‧난방기 설치, 공간 확장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동선 등 편의 도모를 위해 같이 진행 되었다.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부 게이트볼장은 기관 부담으로 잔디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김승자 관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쾌적하게 변한 복지관을 어르신들께서 내 집처럼 이용하는 시간이 오길 바라며,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가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대응으로 경로식당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무료급식 대체식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긴급돌봄을 유지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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