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지난 21일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하 종촌종합복지관)과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업무 지원 협조 ▲복지지원 정보의 제공 및 연계 상호 협력 ▲사례관리 대상자 관련 의뢰, 정보공유, 사례회의 참여 협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심리상담·교육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구 세종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의 발굴과 지원 등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며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7년 4월 개소, 관내 12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주간활동서비스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피해 발달장애인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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