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희정, 이하 복지관)과 예비사회적기업 봉여사단(대표 방숙, 이하 봉여사단)이 지난 26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복지관과 봉여사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지역사회 여성장애인과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복지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복지관에서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서비스, 외식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식생활지원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봉여사단에서 ▲건두부 김밥 ▲가리봉 도시락 ▲과일 등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하여 더욱 다양하고 건강한 식단을 구성헤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복지관 김희정 관장은 “맛있는 음식을 받고 기뻐하는 이용자들의 미소가 생각나 뿌듯하고 작은일이라도 함께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봉여사단 방숙 대표는 “여성장애인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으며 오늘의 인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동행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 봉여사단은 옛 구로공단 노동자들이 떠난 자리에 희망을 갖고 중국동포들이 자리잡은 중국동포타운 연변거리에 자리잡았으며 가리봉동 마을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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