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8일 공공기관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모두 1조60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조2829억원)보다 26.5%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물품과 용역 등 총 구매액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의 비율(2.85%)도 전년(2.50%)보다 소폭 상승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노동부는 관련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해마다 구매액 등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