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가 5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1988년 처음 개최된 예술제는 지난해까지 21회 대회 동안 총 30만 여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명실 공히 장애관련 예술제 가운데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미술, 글짓기, 사진, 음악의 4부문으로 치러지는데, 지난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의 접수기간동안 전국에서 글짓기 85명, 미술 147명, 사진 22명, 음악 26명 등 총 280명이 참가했다.

시상은 4개 부문에서 총 26명이 수상하게 되는데, 미술과 글짓기, 사진 부문은 사전에 접수된 작품관련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해 선정하고, 음악부문은 예술제 당일에 경연대회를 진행해 시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 영예의 전체 대상 수상자와 각 부문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부상이 그리고 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 및 부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제21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장면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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